누군가에 부자의 기준을 물어본다면 다들 각자 다른 대답을 합니다. 현재 어느 정도 부를 이루고 있는 사람이라면 100억 이상이라는 돈이 있어야 된다고 하고 현재 빚에 치이고 사는 사람이라면 단순하게 우리 가족이 살 수 있는 아파트 한 채랑 중형차 한 대라고도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보통 언론이나 보고서에서 다루는 부자의 기준은 금용자산기준 10억 이상을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보고서에서는 39억이라는 집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 보니 그 기준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제 기준을 잠깐 말씀드리면,
돈으로 계산되는 부자가 아닌 마음의 부자를 추구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함을 누리면서 사는게 저는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행복이라는 단어를 넣기 위해서는 돈도 분명히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아니 절대적입니다. 아들이 공부하고 싶은데 학원에도 못 보내주면 어떨까요? 결혼기념일에 회사에서 야근하고 제대로 된 선물 하나 못 주면 어떨까요?
현재는 서울에서 십억이라는 돈이 있어도 아파트 한채 살 수 있는 정도입니다. 또한 동탄, 광교, 송도 등 주변 신도시도 가파르게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에서 10억이라는 돈은 이제 아파트 하나 살 정도라는 말과 같다고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물론 노후된 아파트나 교통이 좋지 않은 수도권일 경우 5억 미만도 있긴 합니다.)
마음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자고 있을때도 돈이 통장에 들어와야 됩니다. 챗바퀴 돌듯 정시에 출근해서 정시에 퇴근하면서 월급생활로는 부를 축적하기도 어렵습니다. 회사에서 나오는 월급만 기다려야 되고 만약 그 회사를 문을 닫게 되면 실업자 신세가 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
1. 나의 시간을 수시간 투자하지 않고 고정적으로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천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가 월세, 인세, 저작권 등등
2. 부동산으로는 서울 강남 아파트 1채 서울, 수도권 상가 1채 이상 소유
3. 안정적이면서 우리 사회에 없어져서는 안 될 회사의 주식 1억 이상 보유
4. 은행 예금 10억
5. 행복하다 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6. 건강
그냥 생각나는 것 몇 가지 적어봤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부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